728x90 동대문1 동대문 포위사건[청년단] 1955년 7월30일 시천교 교당에서 자유당 창당동지 발기대회가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자유당내에 자유당을 반대하는 세력들의 모임이었고 타의로 자유당에 입당했던 김두한이 그명단에 포함되었음은 물론이다.자유당을 반대하는 모든집회와 연설을 까부수라는 명령을 받고있는 유지광과 삼우회가 창당대회를 그냥 보고있을리 없었다.하지만 이정재는 유지광에게 보턴을 누르며 말했다. "사돈 내일은 나도 갑니다" 한때 조선 최고의 주먹이라 불리었던 김두한을 염두에 둔 말이었다. 별일 아니라 생각했던 유지광도 그안에 김두한이 속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화들짝 놀란다.공식적으로 해단식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국회의원이 되고서도 체면상 주먹들과 가까이 할수있겠냐는 주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김두한은 가지고있던 주먹부대를 해산시켰다.김두한.. 2020. 8.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