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범근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여러 운동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부터였다.
2. 18세에 청소년대표 19세에 국가대표에 뽑혀 A매치
데뷔전을 치뤘는데 이 경기에서 PK실축을 하고만다.
이 A매치 데뷔경기에서 PK공포심이 생겨났고
은퇴할때까지 PK를 거의 차지않았다.
경기가 끝난뒤엔 집합을 당했다고.
3. 만 25세의 나이에 독일 다름슈타트98에서 '프로'경기에
데뷔하지만 데뷔경기가 끝나고 한국에 복귀한뒤 계약은
파기 되버렸다.
군복무 기간 축소를 내건 공군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복무기간에 문제가 생겨 남은 기간을 채우고 와야했던것.
이후 1년뒤 26세의 나이에 다시 독일무대로 진출한다.
4. 당시 프로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국대 핵심공격수인
차범근의 독일진출을 달가워하지않는 사람들이 많았고
현대 그룹에서도 차범근을 필두로 스타선수를 영입한 뒤
프로구단을 창단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차범근의 독일 진출로 창단이 백지화되고
현대 구단이 창단되는건 5년의 시간이 더 흐른뒤다.
5. 차범근은 A매치 136경기 58골로 역대 득점 1위에
올라있는데 이중 133경기 58골에 기록이 독일 진출 전
만 24세까지 세운 기록이다.
독일무대 진출 이후에는 8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
A매치를 뛰지 않았다.
6. 차범근이 뛴 A매치경기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기지만 직접 득점에 성공한 48경기에서의 전적은
42승 5무 1패로 매우 막강했다.
7. 레버쿠젠 이적당시 마라도나가 뛰던 나폴리와
AC밀란에서도 이적제의가 왔지만
독일법과 세금 규정상 다른국가로의 이적은
힘들었다고한다.
8.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기록은 308경기 98골
독일무대 통산기록은 372경기 121골이다.
98골은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순위 53위고
PK를 제외한 경기당 필드골 득점율은
0.32로 통산 37위다.
9. 차범근의 득점기록으로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있는데 차범근의 포지션은 현대에 윙포워드와
가까웠고 어시스트 기록역시 뛰어난 편이였다.
(UEFA컵 우승 당시 11경기 3골 7도움 기록)
또한 86시즌부터 미드필더로 전향.
그 전까지 7시즌동안 필드골로만 경기당 0.4에 득점률을
기록했고 7시즌중 5시즌을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10. 차범근 활동당시 발롱도르 3위 이내에 진입한
공격수들의 득점기록을 살펴보면
칼 하인츠 루메니게 , 루디 푈러 , 게리 리네커와 같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공격수들도 있었지만
케빈 키건 , 파울로 로시 , 보니엑 , 부트라게뇨 등은
차범근과 비슷한 득점률을 기록했다.
11. 차범근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데뷔시즌.
즉 실질적 독일무대 데뷔시즌 당시 독일 신문사에서
선정한 베스트11에 올랐다.
차범근 옆에 위치한 2명의 공격수는 루메니게와
케빈 키건으로 발롱도르를 2회씩 수상한 선수들이다.
12. 차범근이 독일무대에서 활동한 전성기시절 (79~86)
키커지 공격수 평점 순위는 각각
3위 6위 7위 3위 6위 5위 7위다.
79년부터 84년까지 5년간 평균순위는 2위.
16-17시즌의 공격수 평점순위는 위와 같다
어디까지나 선수 평가의 한 부분으로
오바메양 득점1위 -> 9위
레반도프스키 득점2위 -> 3위
모데스테 득점3위 -> 7위
베르너 득점4위 -> 4위
고메즈 득점5위 -> 33위
이비세비치 득점9위 -> 29위
치차리토 득점10위 -> 32위
13. 차범근이 레버쿠젠 경기관람 당시 스테판 키슬링이
첼시 구단 방문 당시 미하엘 발락이 따로 만남을
요청한적이있다.
14. 주요 개인 수상 내역
세계 올스타 선정 2회
키커 , 빌트지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2회
키커지 1980년대 외국인선수 1위
키커지 올해의 외국인선수
골닷컴 역대 분데스리가 외국인선수 3위
월드사커 20세기 최고의선수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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