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도스(도즈)
<일단 개념 정리>
---> 말 그대로 비타민C를 대용량 섭취하는 것.
보통 250~500mg 비타민을 최소 4000mg이상 섭취, 많으면 8000mg까지도 섭취
메가도스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가 많은 건 사실임
but. 메가도스 신봉하는 의사들도 많은 게 팩트임
애초에 메가도스는 민간신앙으로 대충 탄생된 게 아님
이 방법의 시초는
노벨상을 무려 두번 수상한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 박사에 의해 메커니즘됨
이 사람은 무려 30년동안 비타민에 대해서 연구함 ㄷㄷ
한국에 방법을 본격적으로 소개시킨 사람은 이왕재 교수임
그냥 듣보잡 의사가 아닌 서울대 출신에 존나 똑똑하고 의료계에서 인정받는 권위있는 의사임
자. 그러면 의문이 생길거다
아니. 수용성 비타민C는 필요이상으로 먹으면 소변으로 다 배출 되잖아?
그딴 과학적 증거도 없는 짓을 왜 해?
정답은--------------> 과학적 근거가 있기에 하는 거다
비타민C 효과에 대해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부분인데
문제는 혈중농도임
미국에서 메가도스관련된 논문만 30여개가 넘는다. SCI급도 있음
그중 벌써 1990년대에 밝혀진 사실은
우리가 먹는 하루한알 500MG 비타민C는 혈중포화 농도가 실제 10%밖에 유지 안된다는 거임
A군은 비타민 1000MG
B군은 비타민 2000MG
C군은 비타민 4000MG을
일주일간 섭취함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처음 결과는 1000MG이나 2000MG이나 4000MG이나
최대 혈중농도는 같을 줄 알았거든
근데 결론은 <아니다>였다
이후 더 고용량 대조군 실험을 했는데 8000MG까지는 혈중 농도가 올라갔음
그러나 가장 드라마틱한게 4000MG이라서
메가도스 용법의 시초가 4000MG 복용이라고 소개된 거임. 그냥 뇌피셜로 쳐먹으란 게 아님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처음엔 2000부터 서서히 올려서 자기 몸에 최대로 받는 맥시멈을 찾아야 하는데
그 포인트가 설사를 하냐 안하냐로 판단하면됨
갑자기 고용량 먹으면 장에서 흡수가 안되서 삼투압으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 설사가 일어날 듯 말듯 한 지점이 자기 몸에 맞는 맥시멈 포인트고
이 단계로 유지하면 좋다
물론 한번에 4000쳐먹지말고 아침, 점심, 저녁 나눠서 토탈 4000 맞추는게 흡수에 훨씬 도움이 된다
결론: 메가도스C 해서 손해 볼 건 없음메가도스(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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