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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제갈공명)이 말한 한반도 정복하는 법

by 멀리던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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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갈량은 워낙 유명해서 누구인지는 생략하겠음.

제갈량심서라는 책이 있음 총 50권으로 된 책인데. 그곳에는 전쟁의 기술.사람을 다루는 법.정치 거의 모든것이 소개되어 있음.


이책 마지막 쯤에 중국 주변 한반도에 대한 언급이 있음. 정확하게는 동이족에 대한 언급인데 동이족은 중국 입장에서 동쪽 오랑캐라는 뜻으로 주로 한반도를 말함.(이때는 고구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갈량심서 장원편 

동이는 예절이 바르며 의리를 지킨다.

동이의 지형은 주로 산이 많아 그것에 의지하여 성과 읍을 만들고(한반도 70%가 산지) 성 주변애는 적군을 막기위해 구덩이를 파서 물이 흐르게 한다. 


바다와 가깝고 작은 강이 많아 천연의 요새마냥 견고하다(한반도는 산지가 많아서 쌀 생산량이 적은 불이익도 있지만 방어 매리트가 있음.)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이 서로 화목단란하여 성군의 은혜를 구가하니 안락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감히 함부로 공격해서는 안된다.


이처럼 한반도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조언을 담고 있다.공격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만약 공격했을 경우 어떻게 동이족을 굴복시킬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반도를 침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갈량은 강태공이 저술한 육도라는 책에 문벌편을 인용한다. 동이족은 군사로서 힘으로 굴복시키는것보다 내부 혼란을 키우고 서로간의 불신을 일으키는 사이 침공하면 된다고 써놓았다.


첩자들을 은밀히 침투시켜 왕과 신하가 서로 믿지 못하게 하며 백성들이 조정을 불신하게 이간책을 하라. 그리고 마침내 그들 사회계층이 서로를 불신하는 단계에 이르면 친선을 도모한다는 구실을 붙여 사회각층을 포섭하고 조정과는 수교를 하도록 하라. 


사신왕래를 빙자하여 정보를 캐내고 이것이 무르익게 된다면 군사를 일으켜 불의에 침공을 해야 동이족을 정복할수 있다.


실제 당시 고구려가 국력 최고조인 위나라를 선빵쳤다가(지금으로 말하면 미국 선빵친거임. 우리 민족 다시는 없을 깡다구 국가 ㄷㄷ) 수도까지 밀리지만 결국 밀어낸적이 있다 이토록 고구려의 군사는 강하고 지형은 험했던 것이다.

이세민도 고구려를 힘으로 정복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다시는 고구려를 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하지만 이토록 강성했던 고구려를 무너뜨린것은 제갈량의 계책이었다. 연개소문의 아들들은 서로 불신하며 내전하였으며 백성은 조정을 믿지 못하였다.같은 민족인 신라를 포섭하여 손을 잡고 고구려를 침공하자 어이없이 고구려는 무너져 버렸다.


역사는 반복이 된다.중국이 직접적으로 한반도를 침략하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동북공정 역사조작 중국사이버전사 여론호도 국정간섭 등으로 사회각기 각층에 침투하여 사회를 분열시키고 스스로 우리가 무너지게 하는것을 경계해야 한다.


한줄요약: 제갈량: 반도인들은 분열시키는게 쥐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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