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vs고릴라
동물 관련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댓글에서 한번쯤은 봤을 논쟁
생각을 해보았다
누가 이길까?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다뤄볼려한다
때는 1949년 7월 22일 미국 워싱턴의 traveling show (서커스?비스무리 한걸로 이해하면 될듯)
400여명의 관중들 앞에서 대망의 빅매치가 이뤄졌는데
바로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표범 vs 고릴라의 싸움이 성사된 날이였음
흑표범 제키(jackie)의 스펙은 몸무게 84kg
고릴라 바랑투(Barangtu)의 스펙은 142kg으로 둘다 완전한 성체수컷.
여기까지만 보면 꽤 괜찮은 조건이지만
이 싸움에서 표범에게 너무나 불리한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경기장이 고작 1.5m×1.5m의 협소한 케이지였다는거 ㅇㅇ
후방급소공격이나 기습에 최적화된 표범에겐 사실상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조건이였지
체급,결투장소 등등 사실상 표범에게 뭐하나 유리한게 없는 이 싸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표범의 완승
싸움은 2시간 30분가량 이루어졌다
급소공격등의 주력기술이 모두 봉인당했음에도
표범 제키는 압도적으로 고릴라 바랑투를 쳐발라버림
심지어 바랑투는 거대한 부상까지 당했는데...
표범과의 싸움과정에서 한쪽팔이 완전히 찢어발겨져 버린것.
너무나 큰 부상을 당한 고릴라는 이후 고통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총으로 안락사당하고 말았다
더 이상 살 수 없을 정도였다는거 ㅇㅇ;
이것은 그에 관한 기사들임
이럼에도 불구하고 고릴라가 표범을 이긴다느니
사자 호랑이랑도 붙을만 하다느니 하는놈은 그냥 존나
쳐맞아야한다.
애초에 고양이과 맹수는 초식동물인 고릴라와 싸움의 기술부터 클라스가 다른 존재임
'정보들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자연재해로부터 가장 위험도시 TOP8 (0) | 2020.08.17 |
---|---|
지방 그리고 다이어트에 대해.. (0) | 2020.08.16 |
제갈량(제갈공명)이 말한 한반도 정복하는 법 (1) | 2020.08.16 |
원인불명 우리가 모르는 고혈압에 대해 확실히 바로잡자 ! (0) | 2020.07.30 |
전쟁의신 고려의 역대 전적과 승률 (1) | 202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