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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vs 고릴라

by 멀리던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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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vs고릴라


 동물 관련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댓글에서 한번쯤은 봤을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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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해보았다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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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다뤄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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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49년 7월 22일 미국 워싱턴의 traveling show (서커스?비스무리 한걸로 이해하면 될듯)


400여명의 관중들 앞에서 대망의 빅매치가 이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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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표범 vs 고릴라의 싸움이 성사된 날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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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 제키(jackie)의 스펙은 몸무게 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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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바랑투(Barangtu)의 스펙은 142kg으로 둘다 완전한 성체수컷.


여기까지만 보면 꽤 괜찮은 조건이지만

 이 싸움에서 표범에게 너무나 불리한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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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이 고작 1.5m×1.5m의 협소한 케이지였다는거 ㅇㅇ


후방급소공격이나 기습에 최적화된 표범에겐 사실상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조건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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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결투장소 등등 사실상 표범에게 뭐하나 유리한게 없는 이 싸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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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표범의 완승


싸움은 2시간 30분가량 이루어졌다


급소공격등의 주력기술이 모두 봉인당했음에도 

표범 제키는 압도적으로 고릴라 바랑투를 쳐발라버림


심지어 바랑투는 거대한 부상까지 당했는데...





















표범과의 싸움과정에서 한쪽팔이 완전히 찢어발겨져 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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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큰 부상을 당한 고릴라는 이후 고통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총으로 안락사당하고 말았다

더 이상 살 수 없을 정도였다는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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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에 관한 기사들임




















이럼에도 불구하고 고릴라가 표범을 이긴다느니

사자 호랑이랑도 붙을만 하다느니 하는놈은 그냥 존나

쳐맞아야한다.

애초에 고양이과 맹수는 초식동물인 고릴라와 싸움의 기술부터 클라스가 다른 존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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