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에 대해 알아보자~!!

포켓몬스터는 1996년 <포켓몬스터 적/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RPG 게임임.

 

이 게임에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있음.

 

남자 주인공은 흔히 우리가 하는 한지우의 모티브가 되는 캐릭터들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면 새로운 시즌이 나올때마다 한지우의 옷이 바뀌는데, 이 옷이 게임판 남자 주인공들의 옷.

 

물론 캐릭터 자체는 1세대인 적/녹/청의 남자 주인공을 모티브로 함.

 

 

여튼 남자 주인공 말고, 여자 주인공들도 있는데 걔내들에 대해 알아보겠음.

 

 

1세대

 

사실 1세대는 여자 주인공이 없음.

 

초기 단계에 저기 꼬부기 데리고 있는 애. 저 캐릭터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팩용량 부족으로 그냥 삭제됨.

 

이 캐릭터는 이후 포켓몬스터의 만화책인 <포켓몬스터 SPECIAL>의 블루라는 캐릭터로 되살아남.

 

 

이 캐릭터가 블루임.

 

여튼 안타깝지만, 1세대엔 여자 주인공이 없음.

 

대신 사람들에게 여자 주인공 급으로 기억되는 캐릭터가 있는데 

 

 

블루시티 관장인 이슬임.

 

애니메이션에선 최이슬이고, 일본명은 카스미.

 

 

게임판에선 리메이크 되면서 저렇게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수영복 입은 모습으로 나옴.

 

 

2세대

 

2세대는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임.

 

여기서 금/은 까지는 남자주인공만 있다가 크리스탈로 넘어오면서 최초의 여자 주인공이 나오게 됨.

 

 

금/은 한글화되서 정식발매되었으나 크리스탈은 그러지 않아서 한국 이름이 없음.

 

다만 금/은의 리메이크 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완전히 리파인 되면서 좀 안습한 캐릭터이기도 함.

 

 

3세대

 

3세대는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로 국내엔 아예 한글화 전적이 없는 세대 였음.

 

오메가루비/알파사이어가 정발하면서 3세대도 한국판으로 나오게 되긴 했지만.

 

여튼 3세대의 여자 주인공은 봄이(하루카)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포켓몬스터AG의 동료로 나옴.

 

 

이건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이고

 

 

이건 게임상의 모습.

 

오른쪽은 6세대로 리메이크 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모습.

 

 

게임상에서는 남자주인공과 소꿉친구 사이고, 다른 버전들과 달리 염장지르는게 많음.

 

리메이크의 엔딩까지 합치면 걍 커플임.

 

 

그리고 3세대부터 본격적으로 리메이크버전이 나왔는데, 처음으로 나온건 1세대 적/녹의 리메이크 버전인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임.

 

여기선 원래 예정되어 있던 여자주인공이 제대로 등장함.

 

디폴트 네임은 '리프'이지만, 그냥 추가된 캐릭터라 비중은 거의 없음.

 

 

요렇게 생김.

 

 

4세대

 

4세대 부터는 닌텐도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포켓몬스터를 현지화 하여 발매하기 시작함.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어>로 한국 포켓몬스터 팬층이 여길 기점으로 완전히 갈라지게 됨.

 

00년대 SBS에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고, 1세대 게임을 했던 사람들과

 

이후 투니버스등 케이블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DP)을 보고 4세대 게임을 했던 사람들로 나뉘어지게 됨.

 

이게 3세대인 루비/사파이어가 정발안되고, 국내 포켓몬스터 인기가 다 식어서 그럼.

 

 

여튼 4세대 여자 주인공은 바로 빛나(히카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렇게 생겼고

 

 

게임은 이럼.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포켓몬을 주는 박사의 딸로 나옴.

 

남자주인공과는 소꿉친구이지만 3세대와는 달리 그냥 친구의 느낌.

 

참고로 애니메이션 한국 성우는 정미숙씨로, 원피스의 나미, 디지몬의 태일이, 이누야샤의 가양이를 맡았던 분임.

 

 

4세대에서도 리메이크작이 있는데 금/은을 리메이크한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임.

 

처음엔 첫 여자주인공이었던 크리스가 나올줄 알았으나, 디자인이 완전 다른 캐릭터가 나옴.

 

 

이름은 금선(코토네)이고, 남자주인공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서포터 역할을 함.

 

동시에 남자주인공과 소꿉친구이면서 배틀을 한번도 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음.

 

 

5세대

 

5세대는 2D로 나온 마지막 포켓몬스터 게임이며 완성도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음.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인데 확장판이 나오지 않고 후속작이 나온 유일한 사례임.

 

더불어 3세대 리메이크가 되지 않아 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됨.

 

 

블랙/화이트의 여자 주인공은 투희(토우코)이고,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게임 도중에 등장을 하지 않음.

 

이후 배틀 서브웨이에서 파트너로 나오긴 하지만.

 

이전작 주인공들이 10~13세의 초등학교 느낌의 소년/소녀들이었다면 5세대 주인공들은 14~15세의 중학생 느낌의 캐릭터들임.

 

노출도가 가장 높고, 인기도 엄청나게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등장하지 않음.

 

 

대신 쌍용체육관 관장이 아이리스가 등장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게 됨.

 

 

 

 

 

블랙2/화이트2의 여자주인공은 명희(메이)로 주인공 작화가가 처음으로 바뀜.(스기모리 켄 -> 오오무라 유스케)

 

검은색 타이즈를 입고 있고, 더불어 역대 여자 주인공 중에 가슴이 제일 큼.

 

가장 큰 특징이 하나 있는데 포켓몬스터 게임 역사상 유일하게 공식적인 커플관계인 캐릭터가 있음.

 

남자주인공일 경우 루리, 여자주인공일 경우 철권(테츠)이라고 하는 아이돌과 커플이 됨.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2:2 배틀에서 한번 파트너를 이루게 됨.

 

 

6세대

 

6세대는 포켓몬스터가 본격적으로 3D로 넘어간 작품들이고, 대각선 이동이 추가됨.

 

<포켓몬스터 XY>로 배경은 프랑스.

 

그리고 주인공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는 특징이 있음. 피부색이 3개(백인/황인/흑인)임.

 

 

여자 주인공은 세레나로 남자 주인공의 옆집 친구로 나옴.

 

더불어 3D 스프라이트를 자세히 보면 바스트모핑이 있음.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에서도 한지우 파티로 나오고, 한지우의 소꿉친구로 등장함.

 

성우는 김현지씨로, 도타2의 바람순찰자 성우이기도 함.

 

기존에 등장했던 여자주인공들(이슬, 봄이, 빛나, 아이리스)과 달리 한지우를 대놓고 좋아하고 있는게 특징임.

 

물론 7세대 게임이 나오면 가차없이 버려질 것이 분명해서.

 

 

6세대에서는 3세대인 루비/사파이어가 리메이크 되어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로 발매됨.

 

여자주인공이었던 봄이도 리디자인 되서 나옴.

 

 

이건 포켓몬 콘테스트 이미지.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나온 포켓몬스터 모든 여자 주인공들임.

 

현재 게임프릭은 포켓몬스터 차기작을 제작중이고 조만간 공개될 것 같음.

 

아마도 10년주기로 전작을 리메이크를 해온 것을 보아 포켓몬스터DP의 리메이크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