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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수3

시라소니 린치사건 [그날의 진실] -3 시라소니 린치사건 3부(마지막) 입니다.. 시라소니 린치사건을 들었던 사람들마다 이야기하는 바가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나 유지광같은 경우는 전투에 참전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과거 동대문파로서 들은 얘기들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써내려가고있습니다.따라서 가장 정확한 이야기는 당시 전투를 벌였던 당사자들이나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았던 제 3자의 이야기입니다.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종합해본 결과로는 유지광의 자서전 에 나오는 시라소니 린치사건과는 조금 다른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지광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고도 볼 수없습니다. 또한 그들의 말이 전부 맞다고도 볼 수없습니다. 단지 그들의 말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않을까 추측만 할뿐이지요. 왜냐하면 우리역시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는 제3자의 입장.. 2020. 8. 1.
시라소니 린치사건 [그날의 진실] -2 시라소니 린치사건 2부입니다.. 앞서말한 신영민과 원영준이 중심이된 시라소니 린치사건의 1차 저지선이야기는 시라소니가 등장하는 수많은 책이나 자료중에 극히 일부만 약간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 에서 1차저지선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과 다르게 상당히 과장된 픽션이 들어간것은 사실입니다. 어찌되었던 시라소니를 손보려했던 신영민과 학생패들은 오히려 시라소니에게 손봐줌을 당하면서 모두 전당포앞에 잠들어버렸습니다.그리고 시라소니는 유유히 동대문상인연합회 사무실로 이정재를 만나기 위해 들어옵니다.이제 여기서 시라소니 린치사건의 교과서라 할 수있는 유지광의 자서전의 내용을 일부 실어보겠습니다. [누군가 무기를 사용하자고 말했다. "제깟놈이 만주 상해를 주름잡았으면 잡았지 몽둥이와 도끼 앞에서 .. 2020. 8. 1.
시라소니 린치사건 [그날의 진실] 오늘 포스팅 할 분은 시라소니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53년의 여름 한명의 남자가 간판이 있는 건물로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그 남자는 왼쪽다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뼈가 부러진체 처참한 모습으로 백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그 사내는 이북,북경,만주,상해에서 싸움기계로 불려지던 아시아 최고의 주먹 시라소니였습니다.당시 남한의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조선최고의 주먹이라 불리던 시라소니는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헌데 그안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의혹들과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59년전의 그날로 한번 돌아가보도록하겠습니다. ** 이 글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몇명의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시간이 오래되었고 상황에 따른 당사자들의 이야기들이 약간씩 틀려 모든것을 종..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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