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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편을 안 본 사람들 있다면
간단하게 읽고 오면 도움이 될거야^^
연결고리거든!!!
그리고 1편 이후 논란이 됐던 부분들을
2편 시작전에 꼭 짚고 넘어가려고 해
-----------------------------------
그럼 2편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
2편 시작전에 내가 많이 강조했던 1~10대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가볼게!!!
태조 이성계 - 조선 건국
정종 - 태조의 둘째 아들(허수아비)
태종 - 조선의 기반을 건립(왕자의난)
세종 - 이방원의 3번째 아들
문종 - 세종대왕 장남
단종 - 문종 아들(역대급 젤불쌍한왕)
세조 - 세종 2번째아들. 조카자리 찬탈
예종 - 세조 차남(장남이 병으로 일찍죽음)
성종 - 세조 손자(예종 아들은 너무 어려서)
경국대전 편찬
연산군 - 성종의 장남
(무오사화, 갑자사화 발생)
다시 말하지만 1~10대는 완벽히 알아야
그 이후부터 스토리가 연결고리가 돼
조선 초기~중기넘어가는 부분은
정말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다행히 10대가 연산군으로 딱 끊어지니까
10대까지는 별무리없이 외울수있을거야
내가 1편에도 강조했지만 이름만 외우지말고
스토리를 생각하면 왕의 계보가 떠올려질거야
[왕-업적] 오직 이것만 외우는거랑
스토리로 보는 한국사는 별개야^^
EX )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이방원이 왕자의난을 일으켜 형제를 죽인후
왕위에 오르려했지만 눈치가 보여 형인
정종을 앉히고 그다음 왕이된다
그리고 똑똑한 세종에게 물려주고
학문을 좋아하는 문종이 그다음 왕이되며
문종이 너무일찍죽어서 단종이
급하게 왕위에 오르지만 숙부인 수양이
단종을 죽이고 세조가 되며
세조의 장남이일찍죽어 차남인 예종이
보위를 물려받지만 13개월만에 죽자
세조의 손자인 성종이 왕을 물려받고
아내인 윤씨를 죽인일로 아들인 연산군은
왕이 되자 폭정을 일으킨다..
이런식으로 대충 스토리로 연결해보면
자연스레 왕의 업적을 추후 공부할때
연결될 수 있어 이해되지?
왕마다 제각기 스토리를 연결해보면
업적도 자연스레 외우는게 도움이될거야
업적의 세부사항은 솔직히 한국사능력시험
치르지않는한 안외워도 되니까
생략할게ㅜㅜ
11대 중종
10대 연산군 이후부터 시작한다
15대가 또 광해군이라서 11,12,13은 사실
건너뛰고 14대 선조 15대 광해군만
알아도 흐름은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간단한 설명 들어간다 푸슈슈슉!!!
연산군을 몰아낸 세력들은(훈구) 성종의 또다른 아들을(이복)
임금으로추대하게되는데 이걸 중종반정이라고 불러
중종은 왕이 되고 가장먼저한게 연산군때 피폐된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인재를 뽑아 노력을하기 시작해
그래서 조광조란 사람을 중히 쓰면서(사림)
거만해진 훈구파를 견제하게 되는데 결국은
훈구파에 의해 제거되는데 이를 기묘사화라고 해
사화는 정치적분쟁을 뜻한다고 내가 전편에 얘기했었지?
연산군때 2번의 사화가 있었단것도 잊지마
조선에서 사화는 총 4번 있었는데
마지막 사화도 곧 나온다
아!! 중종도 묘호에서 예외인 부분이 있어
-조 는 반정을 통해서 아까 붙여진다고 했었지?
세조가 반정을 통해서 -조가 붙었듯이 말야
근데 중종은 반정을 했는데 -종 일까?
그 이유는 성종의 정통세습자란 이유로
중조가 아닌 중종이 되었다고 해
내가 첨에도 말했지만 묘호의 기준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 보면돼...
12대 인종
중종 장남이야
8개월만에 죽어서 예종처럼
편하게 넘기면 돼 한없이 착했다고해
인종은 자녀가 단1명도 없다
단종도 인종이랑 같은데
조선 왕중에 유일하게 자녀가 없는
왕이지. 알 필요는 당연히없고 헤헤
13대 명종
중종의 둘째 아들
명종은 인종과 배다른 형제야
인종 엄마랑 명종 엄마는 중종때부터 서로
자기아들을 왕만들기에 돌입했지
이쯤 되면 이젠 피비린내 냄새 나지?
결국 인종이 왕이 되면서 명종 세력은
잠잠해지나 했더니
........
아니?뭐야 ㅆㅂ
인종이 8개월만에 죽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명종이 임금이 되자마자
명종 세력은 인종 외척을 싹쓸이하게돼
이걸 조선의 마지막 사화인 을사사화라고 해
외척의 간섭이 심한데 민심 돌볼틈이있겠냐?
임꺽정의 난이 일어나고 왜구의 침략도있고
완전 개판이다 이거야!!! 명종은
솔직히 세력에 휘둘려 어버버하다가
그냥 일찍 죽어버렸어....
14대 선조
조선 왕중에 인조 선조는 병신쌍두마차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을만큼 선조때는 참 많은일이있었어
15대가 광해군인데 개인적으로 14~15대는 좀 자세히
써볼까해.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또 광해군은
선조를 설명하지 않으면 절대 이해되지 않는 왕이거든
선조는 중종의 손자야
선조는 보위에 오르자마자 중종때부터
일어난 사화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구제해주고
인재를 등용하며 또 개인적으로 붓글씨에
굉장한 소질이 있어서 한석봉과 비교할만큼
스스로 자부심이 뛰어났다고 해(겸손ㅎㅌㅊ?)
또 외세로 임진왜란을 극복한뒤
국가를 다시 안정시켰다고 하지만
불리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또 선조때는 사화가 끝난 후 붕당으로 변화를 하게 되는데
훈구파를 제압한 사림파는 또다시 쪼개지게 되고
정치적 싸움은 계속 이어지게 돼 자세한설명은 안할게
니들이 시험 준비하는거라면 저건 필수코스겠지만
지금 알필요없으니 걍 넘겨도돼^^
아 그리고 선조도 태조 세조에 이어 3번째 -조인데
왜란을 극복하고 국가를 안정시켰다는 의미로
붙여졌지만 자세한건 광해군때 설명할게
선조의 묘호는 좀 미화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15대 광해군
광해군은 선조의 둘째 아들이야
개인적으로 내가 1편에서 훌륭한 왕중
1명으로 꼽기도 했는데 폭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광해군 편은
좀 자세히 써볼려고 해
일단 광해군은 현재도 가장 평판이
사람들에 호불호인 임금이야
하지만 광해군이 폭군이 될 수 밖에 없는
배경과 이유도 있으니까 다 듣고 판단은
사람들이 해주길 바래
아까 얘기했다시피 선조때는 임진왜란이라는
역대급 외세침략이 이루어졌어
임진왜란 직전까지 선조는 세자에 맞는
적자가(정실부인아들) 없어서 세자책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전쟁이 터지니 서둘러 후궁의 아들인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해버린뒤
조정을 2개로 쪼개서(분조)
자기는 저멀리 의주로 도망을 가고 ㅋㅋ
광해군에게는 왜적과 싸우라고 1선에 보냈어
쫄보 ㅍㅌㅊ?
선조가 세자책봉을 비정상적으로 미룬 이유는
본인은 정실 후생에게 세자를 주고싶었기 때문일거야
왜냐면 본인 역시 정통 직계라 볼 수는 없거든(방계)
그래도 상황상 믿음직한 광해군을 일단
방패막이로 쓰고 본인은 도망갔더니 결과는?
광해군이 민심을 수습해 왜구를 막고
ㅆㅅㅌㅊ로 활약을 해버린거지 캬~
절대 회복못할것 같던 전세가
이순신과 권율의 활약으로
왜구도 지고 명나라 파병까지 해서
왜구는 7년에 걸쳐 싹쓸이가 돼버렸어
그래서 남는건?
겁쟁이 왕이라는 타이틀밖에 없는거지...
백성들 지켜주고 싸워준 광해군을 좋아하지
꽁지내빼고 얼굴도 안내비친 국왕을 좋아하겠노?
당연히 신하들은 물론 백성들까지
광해군에 대한 신뢰는 커졌고
선조는 자존심에 광해군을 매우 시기했다고
실록에는 전해져있어
전쟁 이후 여론은 광해군의 즉위를 바랬지만
명이 인정해주지않았고(사대주의: 큰나라섬김)
무엇보다 선조가 그럴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미뤄지기만 했어 또 심지어
선조는 51세데 19세 중전을 새로 들이는데 ㅋ
최악의 막장인 영창대군을 낳게돼버려
적장자가(정실이낳은맏아들) 나타나게 된거지 ;;
전쟁 이후 선조는 광해군을 무시하고
영의정세력은 선조한테 붙어 영창대군을 왕으로
하자고 꼬셨고, 후궁들까지 광해군을 개무시했어
이렇게 광해군은 전쟁이후
무려 16년을 외롭게 엿같은 분위기 속에서
지내게 돼... (불쌍하지 않냐?)
하지만 결국 선조는 죽기직전에
영창대군을 왕으로 만들려는 실세들을 뿌리치고
광해군에게 보위를 물려줄게돼
영창대군이 3살이라는 나이가 걸림돌이었던게지
광해군은 어릴때부터 매우 총명했기로 자자했어
그래서 왕이되고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일단 대동법을 파일럿으로 실시했어
조선은 이전까지 백성에게 지역마다 특산물을 받는
공납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대구는 사과
뭐 이런식인거지! 근데 이게 중간에 떼먹는 놈들땜에
폐단이일어나자 특산물대신 쌀로 모두 통일하자는 제도야
광해군때는 경기도에서만 실시가 됐지만
추후에 조선후기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게되는
밑거름이 되었어 ^오^
그리고 허준을 유배에서 풀어주고 동의보감 편찬을
지원해서 마무리짓게해주었고
가장 큰 업적은 명나라와 여진족(금) 사이에서
실리외교 즉 중립정책을 취하여 국가를 전쟁 위기에서
구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당시 명나라와 오랑캐새끼인 여진족(후금)은
서로 전쟁을 하게 되는데 명은 조선에 군사를 요청했어
당시 명나라는 지는별이었고 여진은 떠오르는 샛별이었어
누가봐도 전세는 뻔했지만 안보낼순없는거지
명나라가 일단 임진왜란떄 도와준것도 있고
또 혹시 모르잖아 이길지??
근데 괜히 명나라 편들다가 명나라가 지면?
여진이 승리후 복수하면
조선은 한방에 나락 가는건 뻔한일이었어
임진왜란 겪은지 얼마나 됐다고
여진족을 막을 수나 있겠어??
하여 광해군은 파병은 하지만
비밀리에 중립정책을 지시하는데
일단 파병은 하되 최대한 중립을지키다
전세를보다 명나라 망하면 곧바로 항복을
하고 어쩔수없는 강요에 파병을 했다고
자세를 낮추는 일이었어(양다리)
결과는 여진이 승리했고 조선은
여진과 우호관계를 지속하여 명나라 금나라의
그 어떤 심기도 건드리지 않고
지켜낼수가 있었어(참고로16대 인조는 여진을
배척했다가 역사상 최악의 굴욕을 맛봄)
광해군이 이룬 업적은 많지만 반대로
과장된 면도 없지 않아 있어
왜란 이후 무리한 궁궐 공사를 시행했고(민심저하)
국방강화는 농병일치(농민이전쟁시군인이됨)
한계 때문에 강화됐다고 볼 수는 없었어
자신이 왕이 되는데 반대한 세력들을 제거했고
어린 영창대군도 이에 포함되었으며
사대주의를 거스르는 실리외교 때문에
명나라를 중시하는 신료들에게 반감을 사는등 결국은
서인(붕당)에 의해 결국 인조반정으로
폐위되고 유배보내지는 결말을 맞이하게돼
광해군은 왜란을 막아내고 피폐해진 국가를
빠르게 안정화 시키고 외세로부터 국가를
지켜내는 외교를 펼치는등 분명 놀라운 업적을
보여준 왕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이면 때문에
반대파들에게 쫓겨나버린 비운의 왕이기도해
-----------------------------------------
지금까지 1~15대까지 살펴봤는데
일단 1~10대는 꼭 외우는게 좋아
좀 쉽게 외우는 내나름의 방법을 알려주자면
10대 연산군 15대 광해군을 기준으로 끊는거야
태정태세문단세만 알고있어도 10대는 연산군이니
그 사이 2명만 알면 되고, 15대는 광해군이니
11~14대만 외우면 되는데 11은 어(중)간해서 중종
12~13대떄는 을사사화로 인명피해가 심해서 (인)종 (명)종
14대는 광해군의 아버지니 같이 외워두면
1~15대는 아마 손쉽게 외워질거야
이건 내 방식으로 외운거니까 각자 쉬운방식으로
노력해서 외워보도록 해!!
16대부터 외우는건 쪼금 머리에 안들어오긴한데
15대까지는 정말 쉽게 외울수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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