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과 정진룡 [시대가 낳은 비극] -2
2부 시작합니다 17살에 이미 조선최고의 주먹으로 소문났던 김두한은 겨우18살인 1935년 보스의 자리를 차지하게된다. 우직하면서 머리도 잘돌아갔던 정진룡은 당연히 김두한의 최측근 참모가 되었다.18살의 주먹패 오야붕과 참모였지만 어느누구도 그들을 거부하지 못했다. 나이는 어렸지만 너무나도 완벽했던 그들이어기에 나이가 훨씬 많은 주먹들도 모두 그들 밑에서 일할수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 후에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그대로이다. 김두한과 정진룡은 경성 주위를 돌아다니며 마구 휘저었다.마포,서대문,시구문,왕십리,동대문,남대문,영등포,,광화문,청량리,서울역등 서울의 굵직굵직한 나와바리를 차지하고있던 주먹부대들은 모두 박살이났고 오야붕들은 모두 그들에게 꿇었다.그러자 대구,목포,광주,인천,수원등의 지방세력은..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