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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밀러에게 마이클 조단이 한말 "흑인 예수에게 깝치지마라 " 레지밀러라고 존나 잘했던 미프로농구 선수 (지금은 은퇴하고 해설자)가 있었어 간단히 소개하자면 대학 유씨엘에이를 나와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987년에 1 라운드 11번에 당당히 지명이 된 비교적 작은키에 (2.1 미터) 마른 몸매의 선수가 상당히 슛감각이 좋았지 18년을 한팀에서만 뛴 선수고 3점슛으로 엔비에이 통산 1위를 했던적도 있어 선수 시절동안 5번 올스타에 뽑히고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는 드림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딴 사람이야 물론 명예의 전당에도 가뿐히 들어가신 분이지 근데 이 성님의 누나도 존나게 유명한 농구 선수고 레지밀러가 어릴때 부터 누나랑 농구하다가 개쳐발리는게 일상이라 그때부터 아가리를 놀리기 시작해서 프로농구 선수 시절에 엄청나게 말빨로 상대를 도발해 스스로 무너지게 한 .. 2022. 7. 7.
이순신 급의 공을 세웠지만 팽 당한 류성룡 그는 누구인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 오늘은 개인적으로 내가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존경하는 사람인 류성룡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해. 하여튼 이 류성룡이라는 인물은 살아생전 이뤄놓은 업적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으로 낮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류성룡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임진왜란의 극복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것과 대동법의 아버지 격이라 볼 수 있는 수미법을 주장한 것 정도이다. "류성룡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공을 세워봐야 얼마나 세웠겠어? 이순신 미만 잡" 이라고 말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 바로 그 이순신 장군을 조정에 천거하여 벼슬길에 오르게끔 한 것이 류성룡의 큰 업적 중 하나야. 또한 천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조정에서 이순신이 온갖 모략으로 공격받고 있을 때 유일.. 2022. 7. 7.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 (조선왕조실록 짤임. 이건 꼭 있어야할거같아서 넣음)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서 다 뒤진 결과. 조선시대에 일어났던 괴물 출몰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태종 5년의 괴어(怪魚) 포획 사건. 중종 시기에 전반적으로 출몰했던 괴수(怪獸) 소동. 영조 23년의 괴수(怪獸) 포획 사건. 시간순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태종 시기의 조선왕조실록 10권. 태종 5년. 즉 1405년 을유년에 있었던 이야기다. 1405년 11월 20일. 괴이한 물고기를 잡다. 큰 고기 여섯 마리가 바다에서 조수를 타고 양천포(陽川浦)로 들어왔다. 포(浦) 옆의 백성들이 잡으니, 그 소리가 소가 우는 것 같았다. 비늘이 없고, 색깔이 까맣고, 입은 눈가에 있고, 코는 목 위에 있었다. 현령(縣令)이 아뢰었더니, 그 고기를 가져다가 갑.. 2022. 7. 7.
퍼거슨 감독의 축구인생 -3부- 마지막화 마지막편이 될거같아 최대한 압축해서 써볼게 88-89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임대이적했던 공격수 '마크 휴즈(현 스토크시티 감독)'가 복귀해 맨유팬들의 기대를 받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마크 휴즈' 하지만 마크휴즈의 복귀와 무관하게 이 시즌은 리그 순위 7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지 FA컵도 6라운드에서 떨어졌지 89-90시즌엔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반면 맨유는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어 이 무렵 퍼거슨의 경질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고 해 하지만 퍼거슨은 FA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해서 부임 후 첫번째 우승컵을 안겨줬어 90-91시즌에 역시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어 하지만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에버딘이 우승한 유럽대항전) 결승전까지 진출하였고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를 2..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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